원문 : https://cafe.naver.com/studyduolingo/2190

 

 

(1) 듀오링고 공부를 하게 된 이유 / 목표 듀오링고 점수 / AllPrep을 알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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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원 준비를 위해 듀오링고를 7번 봐왔고 제가 가고 싶은 학교가 요구하는 수준에 못미치는 점수가 나와서

결국에는 혼자 준비하다가 강의를 듣게 된 케이스입니다. 125점이 목표였고 115 120을 웃돌다가 드디어 한번에 130이 나와버렸네요. 이제 지원기간이 막바지에 다르고 있고 원하는 점수를 얻기위해서는 굉장히 촉박했습니다. 도저히 혼자서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기출문제라던가 소스가 부족해서 검색을 해보게 되었고,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영상도 참고해보니 적당한 가격에 제가 원하는 production과 conversation 파트를 보완해줄 수 있는 사이트가 올프렙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실제로 7번의 실전 시험경험만을 통해서는 앞으로 제가 짧은 시간안에 점수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강한 확신이 들어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긴가민가 진짜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함께 시작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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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llPrep을 알기 전까지의 공부방법 혹은 기존 듀오링고 공부 방법의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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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AllPrep을 알기 전에는 문제의 유형을 파악해서 시험을 대비한다기보다 굉장히 포괄적으로 영어공부를 했습니다. 솔직히 공부는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고 그냥 시험을 많이 봤었습니다. 대부분 써서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했고 공부의 유형을 알고 맞는 공부를 해왔던 것이 아닌 벼락치기 형식의 단일 문장 외우기 식으로 시험보기 전에 간단히 쭉 훑어보고 시험 봤었습니다. 시험에 나오는 유형들이 파악이 안된 채로 시험을 보다보니 닥치는 대로 긴장은 할 대로 다하고 시험을 봤구요. 예를 들어, 위에 나오는 읽지 않아도 되는 질문을 한참 들여다보고 어떻게 푸는지 시간을 허비한 적도 있습니다. 또한, 제가 가장 어려웠던 점이 듀오링고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연습문제는 유형에 대한 파악은 가능하지만 정답을 알 수 없으므로 제가 푼 문제들은 그냥 시험에서 대략적인 100-140점의 예상점수만 파악 가능하고 틀린 부분을 다시 훑어보고 공부를 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production과 conversation은 정말 무지성으로 말하다보니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조차 모르며 무작정 내뱉고 있더라구요. 네이버 블로그며 실제로 125+가 나온 사람들의 후기를 읽어보면서 참고도 해봤지만 본인이 받았던 문제만을 대충 언급해 놓은 것으로는 공부를 하기에는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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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전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AllPrep 수업 내용 (구체적으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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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진묘사, 질문에 답하기가 제일 어려웠어요. 그리고 쓰는 것보다 말하는게 더더욱 어려웠습니다. 이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분들은 이에 해당하실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에 대한 전략과 짜여진 구조를 얻기위해 강의를 들었던 것이고 이 강의에서 이에 대한 확실한 답을 얻어갔습니다. 교재에 있는 예시들을 보니 정말 제가 예전에 시험에서 봤는데 정말 추상적이서 충격먹고 제대로 말도 못했던 그림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놀랐고 그 정보들이 계속 반복해서 시험에 출제된다고 말씀해주시니 더욱 믿음이 갔어요. 그리고 실제로도 그림묘사는 알려주신 정형화 된 몇가지 문장을 다르게 써먹으면 정말 할 말도 많아지고 쉬워지더라구요. 그리고 질문에 답하기도 사실 알려주시는 방법에 따라서 구조화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면 말하는 것에서 길을 잃는 일은 더 이상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제대로 된 암기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워드에 질문과 그림만 보고 치는 연습을 했습니다. 또한 빈칸에서는 제가 정말 맨날 틀리던 i로 시작하던 3글자짜리가 뭔지 몰랐고 정말 시험에서 계속 나오는데 시험끝나고 검색해봐도 찾을 수도 없고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겠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근데 교재에 나오는 문제 풀고나서 그제서야 답이 뭔지 찾았네요... 하하 ...

그리고 가끔 수업에서 선생님이 추천해주시는 사이트가 있는데 영타 연습하기나 수준있는 단어를 유튜브 영상안에서 찾아서 아~이 문장이 이렇게 쓰이는구나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사이트 꿀팁 주시는데 저는 그거 다 받아먹으려고 했습니다. 이건 시험뿐 아니라 제가 해외에서 영어 공부를 이어갈 때 정말 정말 좋은 정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북마크에 추가해보시고 사용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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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본인만의 듀오링고 테스트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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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많이 아웃풋을 해보는게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미 나머지 파트는 제가 원하는 점수가 나오고 있었고, conversation과 production이 굉장히 다른파트에 비해 낮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일단 저는 3일 안에 제가 필요로 하는 강의는 모두 들으면서 섭렵했습니다. 스크립트는 따로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선생님의 필기는 모두 받아 적거나 노트북으로 타이핑 했습니다. 또한 제가 외우고 싶은 문장들 위주로 형광펜을 쳐가면서 어디에 적용할 수 있는지 생각을 많이 해봤구요. 그리고 특히나 ! 중요한 것은 문장구조가 조금은 완성된다면 단어입니다! 저는 정말정말 단어때문에 점수가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언급하기는 그렇지만 선생님께서 언급해주시는 단어 꼭 적어두시고 아웃풋할 때 써보세요 ! 점수가 바로 오를 거에요! 그리고 저는 올보카의 효과도 많이 봤습니다. 일단 저는 시간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자기 전에 올보카를 쭉 훑다가 어려운 파트 6000번대에서 어려운 단어하나를 고르고 이걸 어디에 쓸 수 있을지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기억나는 단어는 predicament인데 '곤경,어려움' 이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writing하는 부분에서 이걸 꼭 써먹을 수 있도록 외워질 때까지 계속보고 외우고 hardship, difficulty 대신 이 단어를 시험에서 썼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예전보다 훨씬 나은 점수를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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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지막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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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120점에서 130으로 점수가 10점이 한번에 오를 줄 몰랐습니다..

20세트짜리 문제 세트를 받기 위해서 수강후기에 점수를 받으면 성적인증을 하러 오겠다고 글을 남겼지만 사실 그게 이렇게 빨리 이루어 질 줄은 몰랐네요. 제가 아는 한, 듀오링고 시험은 짧은 시간안에 인텐시브하게 전략을 가지고 선생님이 주시는 자료 안에서 공부하신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저는 빨리 강의 안들은 걸 후회해요... 그럼 이렇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지금은 모든 지원을 끝내고 편하게 쉬고 있을테니까요. 강의도 사실 그렇게 길고 힘들지 않았어요. 그리고 일단은 강의 한번 돌리셨다면, 본인이 모든 걸 흡수하지 않았다고 생각해도 시험은 한번 봐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사실 뒤에 인터뷰보면 살짝 형편없긴하지만 점수는 제가 원하는 만큼은 받았으니까요 !전략을 알고 배운대로만 시험을 본다면 성적은 생각보다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화이팅하셔서 좋은 점수 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