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TE 공부를 하게 된 이유 / 목표 점수 / AllPrep을 알게 된 계기
2년 전 호주 대학원 입학을 준비하면서 아이엘츠 Overall 6.0을 취득 후 학업에 모든 걸 집중하느라 영어 공부를 따로 하진 못했어요. 그 와중에 이번에 졸업을 하면서 7월 1일부로 바뀌는 졸업비자 제도 시행 전에 기존 485비자 신청을 위해 급하게 영어점수를 만들어야했습니다. 아이엘츠에서 유독 약했던 스피킹 점수를 보다 안전하게 확보하기 위해서 PTE를 선택했어요. 주변 친구들 중 PTE 경험이 있는 친구 하나가 올프렙을 추천해줘서 알게됐어요.
(2) AllPrep을 알기 전까지의 공부방법 혹은 기존 PTE 공부 방법의 어려움
PTE 준비를 위해 이런저런 정보를 검색해보니 카페나 유튜브에는 워낙 다양한 사례와 주관적인 의견이 많아서 오히려 빠르게 PTE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특히 어떤 템플릿이 낫다 아니다와 같은 불확실한 정보들 때문에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불안함이 매우 컸어요. 템플릿을 잘못 선택할 경우 거의 모든 파트의 점수에서 큰 손해를 보는 구조이기에 어떤 템플릿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에만 많은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그래서 검증된 인강 컨텐츠를 찾아보았고 그 과정에서 PTE 관련 인터넷 강의중 유일하게 2주만에 완성한다는 올프렙을 선택하게 됐어요. 그 결과 성공적으로 당분간 영어시험과 작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실전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AllPrep 수업 내용 (구체적으로 작성)
Big 4 부터 시작해서 템플릿으로 해결 가능한 파트, 킬러 파트 등 시험 중요도에 따라서 전략적으로 짜여진 커리큘럼이 매우 좋았습니다. 덕분에 초반에 어떤 파트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지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모든 문제 유형에 맞는 효율적인 접근 방식, 특히 일반적으로 모두가 가장 까다롭게 생각하는 RS나 WFD를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팁이 제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모든 부분이 다 도움이 되었지만 저는 특히 매우 효율적으로 구성된 템플릿과 마지막 강의에서의 총정리가 매우 좋았어요. 이 부분을 첫 번째 인강 정주행과 시험 당일에 한 번 더, 총 두 번을 보았는데 덕분에 시험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었습니다. 또 중간 후기 작성을 통해 제공해주신 실전 모의고사도 실제 시험보다 훨씬 어렵게 구성돼있어서 실전 대비에 무척 효과적이었어요. 그 결과 긴장하고 치른 첫 시험에서 57점을 훌쩍 넘겨 69점으로 목표 초과달성했어요.
(4) 본인만의 PTE 학습 노하우
앞서 적었듯이 저는 호주 졸업비자에 필요한 Overall 57점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2년 전 입학때 제출했던 아이엘츠와 비교했을 때 6.5점에 해당하는 점수라서 보다 안전하게 결과를 받아보고자 PTE를 선택했습니다. 인강 완주는 2주 조금 안되게 걸렸고요. 그 후로는 앱유니에서 기출문제 중심으로 실전에 대비했습니다. 실제 PTE를 위한 공부는 3주가 조금 안됐던 것 같아요. 하루에 2시간 정도 할애했고 시험 5일 앞두고부터는 템플릿 점검과 WFD 기출을 인쇄해서 15번 정도 읽는데 시간을 투자했어요. 제 경우에는 앱유니 기준으로 RA가 대부분 85-89점 사이여서 조금 더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RS 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정말 어려웠는데 강의에서 배운대로 의식적으로 들은 것만 자신있게 발음하는데 집중했는데 시험 직전에는 대체로 60-70점선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저처럼 목표 점수가 높지 않은 분들은 잘하는 파트에 집중하되 아예 구멍인 파트만 없게 준비하시면 큰 문제없이 원하시는 점수를 받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5) 마지막 한마디
강사님께서 마지막 강의에서 강조하신 것처럼 시험 보기 전에 마음 속에 있는 약간의 불안과 의심을 떨쳐버리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험 직전에 다시 한 번 저 말씀을 떠올리면서 시작 버튼을 눌렀습니다. 올프렙을 믿고 그대로 따라가시면 후회없으실 거예요. 주변에도 PTE를 준비하려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있습니다. 좋은 강의 제공해주셔서 고맙습니다!